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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칼럼] 극한과 무모함도 구별 못 하나

    [대학생 칼럼] 극한과 무모함도 구별 못 하나

    최시영연세대 법학과 4학년 지난여름 고등학생 5명의 목숨을 앗아간 해병대 캠프 사건이 기억에 생생한데 또 다른 극기훈련 캠프가 최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초등학생 화생방 훈련 캠

    중앙일보

    2014.02.08 00:29

  • [대학생 칼럼] 이 추운 날, 홈리스를 위하여

    [대학생 칼럼] 이 추운 날, 홈리스를 위하여

    주재용한동대언론정보문화학부 3학년 오랜만에 연극을 보기 위해 대학로를 찾았다. 추운 날씨였음에도 거리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런데 문득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빨간색 조끼를

    중앙일보

    2014.01.25 00:10

  • [대학생 칼럼] 나는 대학 6년생이다

    [대학생 칼럼] 나는 대학 6년생이다

    윤은정이화여대 사회학과 노동부 장관을 토론석에서 마주했던 4학년 때의 일이다. 당시 노동부 장관은 토론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청년실업은 대학생의 눈높이 문제예요. 중소기업은 사

    중앙일보

    2014.01.18 00:02

  • [대학생 칼럼] 인생에 '라스트 콜'은 없다

    [대학생 칼럼] 인생에 '라스트 콜'은 없다

    오대성동국대 행정학과 4학년 허겁지겁 탑승 구역으로 뛰어간다. 탑승 정보 전광판에는 타야 할 비행기의 ‘라스트 콜’(탑승 전 마지막 호출, 이후엔 탑승할 수 없다)이 붉게 표시된다

    중앙일보

    2014.01.11 00:06

  • [배명복 칼럼] 메멘토 벨룸, 전쟁을 기억하라

    [배명복 칼럼] 메멘토 벨룸, 전쟁을 기억하라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20세기 유럽 최고의 인문주의자 중 한 명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슈테판 츠바이크(1881~1942)를 꼽는다. 오스트리아의 유대계 출신 소설가이자

    중앙일보

    2014.01.07 00:09

  • [대학생 칼럼] 안녕하지 못한 동생에게

    [대학생 칼럼] 안녕하지 못한 동생에게

    이정규연세대 문화인류학과 3학년전화번호를 누르다 몇 번이고 취소버튼을 눌렀다. ‘전화해도 될까’ 하는 막연한 불안 탓이다. 마음에 들었던 그녀에게 걸고자 했던 전화가 아니다. 대학

    중앙일보

    2014.01.04 00:42

  • [대학생 칼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대학생 칼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신지아성균관대 경제학과 4학년 크리스마스이브. 추운 날씨 속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시민 1004명이 모였다. 나 또한 그중 한 명이었다.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위해 산타로 변신한

    중앙일보

    2013.12.28 00:45

  • [대학생 칼럼] 당신 속 나의 눈부처

    [대학생 칼럼] 당신 속 나의 눈부처

    권순형강원대 행정학과 2학년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눈보다는 뿌연 미세먼지가 많아 겨울을 느끼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때가 되면 겨울은 어김없이 찾아온다는 이치를 다시 보여주기라도

    중앙일보

    2013.12.21 00:38

  • [대학생 칼럼] 길거리 흡연, 이제 그만!

    [대학생 칼럼] 길거리 흡연, 이제 그만!

    유하늘연세대 신문방송학과 4학년미세먼지가 서울 하늘을 누렇게 뒤덮은 날. 길거리를 걷다 불쾌한 냄새에 얼굴을 찌푸렸다. 범인은 누런 미세먼지가 아니라, 앞사람이 내뿜은 하얀 담배연

    중앙일보

    2013.12.14 00:42

  • [대학생 칼럼] 어르신들이 얼리어답터가 된다면?

    [대학생 칼럼] 어르신들이 얼리어답터가 된다면?

    이민아서울대 사회복지학과 4학년 “잠시만 기다려 줘, 남편에게 전화를 한 통 해야 할 것 같아.” 운전자석에 앉은 할머니는 전화기 대신 카오디오 쪽에서 남편의 연락처를 찾아 연결하

    중앙일보

    2013.12.07 00:49

  • [대학생 칼럼] TV 예능 속 남성의 시선

    [대학생 칼럼] TV 예능 속 남성의 시선

    류동연서강대 미국문화전공 4학년 언제부턴가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수컷의 향기가 진하게 풍긴다. 평균 이하의 남자들이 그 시발점(‘무한도전’)이었을까. 야외취침을 야생이라 부르던 남

    중앙일보

    2013.11.30 00:33

  • [대학생 칼럼] 진짜 정치인을 바란다

    [대학생 칼럼] 진짜 정치인을 바란다

    손승민한국항공대 경영학과 4학년10월의 마지막 날, 주체사상의 중추라 일컫는 김일성종합대학의 어느 강의실에 한 남자가 강연을 위해 들어섰다. 강연 중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중앙일보

    2013.11.23 00:33

  • [대학생 칼럼] 관객의 볼 권리

    [대학생 칼럼] 관객의 볼 권리

    곽현주동서대학교방송영상전공 4학년 영상 저널리즘을 공부하다 보면 ‘표현의 자유 제한’과 ‘관객의 기회 부여’라는 엇갈리는 두 가지 가치 사이에서 종종 길을 잃고 헤맨다. 물론 대부

    중앙일보

    2013.11.16 00:29

  • [대학생 칼럼] 사과론

    [대학생 칼럼] 사과론

    민소영부산대학교 사회학과 4학년 사과를 유난히 좋아하는 나의 가을은 사과 한 상자를 구입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매일 아침 잘 씻은 사과 한 알을 깨물며 아침 졸음을 깨는 일을 일상

    중앙일보

    2013.11.09 00:29

  • [대학생 칼럼] 모욕과 불친절 … 좋은 고용주가 돼 주세요

    [대학생 칼럼] 모욕과 불친절 … 좋은 고용주가 돼 주세요

    정우성서울대 경영학과 4학년 얼마 전 단순노동을 하는 아르바이트를 몇 달 했다. 2시간 과외 수업을 하면 받는 돈을 벌기 위해 하루 종일 일했다. 대학에 다닌다고 말하기 곤란해 “

    중앙일보

    2013.11.02 00:31

  • [대학생 칼럼] 벼락치기 국정감사

    [대학생 칼럼] 벼락치기 국정감사

    이진영성균관대 경제학과 4학년 지금은 시험 기간이다. 책상에는 공부해야 할 책들이 가득하다. 이 모습을 바라보며 한숨만 내쉬는 건 매년 반복되는 일이다. 여의도에서도 해마다 비슷한

    중앙일보

    2013.10.26 00:35

  • [대학생 칼럼] 노인과 군산

    [대학생 칼럼] 노인과 군산

    고익준제주대 지리교육전공 4학년 제주에서 출발해 군산공항에 도착했다. 여행을 위해 군산 시내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 버스가 출발한 지 얼마 안 되어 흥미로운 광경을

    중앙일보

    2013.10.19 00:33

  • [대학생 칼럼] 영혼 없는 문화재 관리

    [대학생 칼럼] 영혼 없는 문화재 관리

    금준경건국대 커뮤니케이션학과 4학년 ‘영혼 없는 XX’라는 말이 인기다. 말이나 행동에 진심이 담겨 있지 않고 건성인 상황에 쓰는 유행어다. ‘영혼 없는 대답’ ‘영혼 없는 사과’

    중앙일보

    2013.10.12 00:51

  • [대학생 칼럼] '개미'가 기가 막혀

    [대학생 칼럼] '개미'가 기가 막혀

    정재웅아주대 금융공학과 박사과정 재계 38위 동양그룹이 계열사에 대한 법정관리 신청을 했다. 올해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부채만 1조1000억원 규모라고 한다. 이런 막대한 부채,

    중앙일보

    2013.10.05 00:52

  • [대학생 칼럼] 쉿!

    [대학생 칼럼] 쉿!

    이병욱중앙대 국제관계학과 3학년 요즘은 침묵을 참 두려워하는 세상이다. 사람들은 침묵의 이미지를 지루한 것 혹은 불편한 것으로 여긴다. 아마 현대인들은 항상 시끄러운 환경에 익숙해

    중앙일보

    2013.09.28 00:29

  • 죽음 생각할수록 세속적 성공보다 영혼의 해방 중시

    죽음 생각할수록 세속적 성공보다 영혼의 해방 중시

    꽃은 생명, 해골은 죽음, 모래시계는 시간을 상징한다. 그림은 필리프 드 샴페인(1602~74)의 작품. [사진 위키피디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죽음은 육체로부

    온라인 중앙일보

    2013.09.22 09:19

  • [대학생 칼럼] 님비에 대처하는 자세

    [대학생 칼럼] 님비에 대처하는 자세

    윤성연숙명여대글로벌협력전공 3학년 “참, 성연아. 당분간 서현역 다닐 때 조심하도록 해. 밤늦게 다니지 말고!” 일주일 전, 엄마께서 갑자기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나는 매일 지나치

    중앙일보

    2013.09.14 00:29

  • "한국, 일본 너무 몰아붙이지 않았으면"

    "한국, 일본 너무 몰아붙이지 않았으면"

    “일본의 지도자들 가운데 과거의 잘못을 받아들이지 않고 주변국의 감정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은 대단히 유감이다. 하지만 한국인들도 일본을 너무 심하게 몰아붙이지 않았으면

    중앙일보

    2013.09.10 00:22

  • [대학생 칼럼] 박카스, 그리고 여성노인의 일자리

    [대학생 칼럼] 박카스, 그리고 여성노인의 일자리

    오경영서울교육대 수학교육과 3학년 어느 늦은 오후 계단 한쪽에서 할아버지 한 분이 시간을 죽이고 있다. 외롭고 적적해 보이는 그에게 할머니 한 분이 다가와 음료를 건넨다. “어이,

    중앙일보

    2013.09.07 00:29